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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건지구, 일반공급 사전예약 실시

25일까지…구리IC 500m, 도농역 700m 서울직통쾌속도시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보금자리 2차지구인 남양주 진건지구의 일반공급 사전예약을 25일까지 실시한다.


그동안 특별공급 대상이 아니었던 수요자들은 이번 일반공급을 통해 내 집 마련 기회를 노려 볼 수 있다.

◇사전예약 = 이번 공급되는 일반공급 물량은 총 2087가구로 공공분양주택이 B2∼5블록에서 전용면적 74㎡·84㎡, S1블록에서 59㎡·74㎡·84㎡형 총 1636가구가 공급되며, 임대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이 A-3블록에서 51㎡·59㎡형 297가구, 분납임대주택이 A-4블록 51㎡·59㎡형 154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의 추정분양가는 주택형 59㎡가 3.3㎡당 850만원, 74㎡와 84㎡이 3.3㎡당 890만원대이다.

일반공급 일정은 ▲19일 무주택세대주 5년 이상·저축납입 60회 이상 ▲20일 무주택세대주 3년 이상·저축납입 36회 이상 ▲24일 청약저축 1순위(청약저축 2년이상가입자로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임금(2만∼6만원)을 24회 이상 납입한 사람 전체) ▲25일 일반공급 2순위(청약저축 가입 6개월 경과한 자로서 월납입금 6회 이상인 사람), 3순위(현재 무주택세대주로서 1순위와 2순위에 해당되지 않은 사람) 접수를 받는다.


임대(10년·분납)는 자산보유기준이 적용된다.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가족이 소유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부동산은 총 2억1550만원이 넘지 않아야 하며, 소유한 자동차는 2635만원 이하여야 한다.


모든 예약은 인터넷접수 사전예약시스템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현장 접수는 서울 개포동 SH공사와 남양주 가운동 미성프라자 2층, 수원 조원동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인천 만수동 LH인천지역본부 등에서 이뤄진다.


공공 분양-공공 임대 등에 상관없이 3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단지 내에서는 1개의 주택형만 신청 가능하다.


◇교통여건 = 남양주 진건지구는 2차지구 중 최대규모로 교통 및 입지조건이 유리하다. 구리IC와 500m 인접하여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지나가고 동쪽으로는 383호선이 지나간다.


북부간선도로가 2014년까지 확장된다. 구리 왕숙천교∼남양주 양정IC까지 2.67㎞구간이 6차선으로, 강변도로 토평주유소삼거리∼수석사거리 2.6㎞ 구간이 6∼8차선으로 확장된다.


또 지구와 국도 43호선을 잇는 도로가 신설예정이고, 43번 국도를 타고 강동대교를 이용하면 잠실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2016년까지 지하철 8호선(별내선) 연장선이 지구을 통과할 예정이다.


◇지리적 여건 = 진건지구는 개발계획도 풍부하지만, 지구 서측에 흐르는 왕숙천과 지구 동측에 위치한 문영산 등으로, 서울에서 가까우며 풍부한 녹지까지 누릴 수 있는 친환경 도시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문영산과 왕숙천변에 위치한 아파트는 저층형으로, 지구 중심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와 상업지구 등은 고층으로 배치돼 경관을 고려해 설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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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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