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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Q 성장률 가속..부채 감축 수월할 듯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 경제 회복세가 속도를 내면서 일본 정부의 882조9000억엔 규모 부채 감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19일 블룸버그 통신이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일본의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3.8% 증가했다. 일본은 20일 1분기 GDP를 발표한다.

노무라증권의 노기모리 미노루 이코노미스트는 "1분기에 강력한 성장을 보이면서 일본 정부가 재정 긴축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그리스의 재정문제가 불거지면서 재정 정상화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토야마 유키오 행정부는 내달 재정긴축안을 포함한 예산안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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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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