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함은정, 주먹만한 얼굴";$txt="";$size="504,718,0";$no="201005101505180700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17일 베일을 벗은 '오! 마이 레이디' 후속 SBS 새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극본 송재정 연출 표민수)의 최대 수혜자는 걸그룹 티아라 멤버 함은정이 될 전망이다.
'커피하우스'에서 엽기발랄 강승연 역으로 등장한 함은정은 참신한 외모와 당찬 연기력으로 상대역 강지환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방송 첫날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고은찬(윤은혜)과 비교되는 그는 숏컷트에 박스한 스타일의 의상으로 '제2의 윤은혜'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티아라에서 보여줬던 섹시한 콘셉트와는 대별되는 참신하고 쿨한 이미지로 가수출신 연기자로의 연기력을 논란을 완벽하게 잠재웠다.
실제로 그와 함께한 박시연은 기자간담회에서 "함께 연기하는 함은정은 평소에 좋아했던 '보핍보핍'의 티아라 멤버라서 좋았다. 물론 연기력면에서도 최고였다. 처음에는 '이렇게 큰 역할을 얼마나 잘 할 수 있을까' 생각도 했는데 너무나 잘했다. 내가 배워야겠다 생각이 들 정도다"라고 극찬을 한 바 있다.
그가 이처럼 연기를 잘할 수 있었던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바로 그가 티아라 멤버로 캐스팅되기 이전 이미 아역연기자로 활약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연기를 위해 그는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철저히 연기연습을 했다는 것.
그는 "아역 연기는 또래친구들과 함께 한 것이기 때문에 이번 연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래서 더욱 더 조심스럽고, 그만큼 신경도 많이 썼다. 하지만 정웅인선배 등 선배님들이 많은 도움을 줘서 큰 도움이 됐다. 부담도 많이 됐고 우려가 있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그만큼 많이 배울수 있고, 최선도 다할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함은정의 의미있는 도전이 월화드라마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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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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