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과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 동시 지원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스마트폰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양방향 데이터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할 예정이다.
모바일 방송 솔루션 업체 안타레스(대표 남종철)는 17일 스마트폰으로 방송 프로그램 시청과 전자편성표(EPG), 주문형비디오(VoD), 쇼핑, 쿠폰,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타레스가 제공하는 EPG는 사업자 임의로 프로그램 편성표 이외에 특정 커뮤니티 대상의 폐쇄사용자그룹(CU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사용자 임의로 선호하는 프로그램 편성표를 자동으로 구성할 수 있다.
쿠폰 제공 기술은 방송 프로그램 시청 중 쿠폰 다운로드 알림을 아이콘으로 노출해 모바일 쿠폰 활성화에 걸림돌이던 사용자 동의 문제와 스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 서비스 사업자가 임의로 화면을 분할하고 분할된 화면 각각에 대해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방송 사업자가 다양한 사업모델을 접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안타레스는 향후 방송과 위치정보, 게임, 실시간 시청률 등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안타레스는 현재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아이팟 플랫폼에서 모바일 방송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향후 윈도모바일, 바다 등 타 플랫폼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안타레스는 채널방송사업자, 인터넷방송사업자, DMB사업자, 홈쇼핑 사업자, 인터넷쇼핑몰 사업자, 교육방송 사업자, 지자체 등과의 제휴모델을 발굴하여 상용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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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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