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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자동차 위주의 상승 구도 이어진다<우리證>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7일 IT·자동차가 이끄는 현재의 상승구도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중소형주를 눈여겨 보라는 조언을 내놨다.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올해 상승탄력 및 수익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2분기로 연말로 갈수록 숨고르기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감안해 주도주 내에서 트리클다운(후광) 효과가 기대되는 중소형주 중심의 비중 확대 및 대체 에너지 등 미래 성장기술에 기반한 종목 중심으로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을 권한다"고 전했다.

최근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는 위험을 회피하기보다는 선호하려는 의지가 강한 '강세장'의 모습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그는 "금융위기와 같은 리스크에 대한 시장반응 속도와 조정 폭이 축소되며 저점이 높아지고 있다"며 "남유럽 사태가 불거졌던 지난해 11월 코스피 저점은 1520였고 오바마가 미국 금융회사를 규제한다고 했던 올 2월 조정 시 저점은 1580, 남유럽 사태가 국가 부도로 이어질 것이라던 5월 초 저점은 1650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1700선 위에 형성됐던 주식형 펀드 매물벽이 대부분 소화된 상태라는 점에서 매도 압력이 줄어든 데 따른 지수의 상승 탄력 강화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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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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