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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원 동대문구청장 한나라당 후보 "서울 대표브랜드로 성장"

13일 오전 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 운동 들어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방태원 동대문구청장 한나라당 후보가 13일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방 후보는 14일 오후 4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전에 돌입한다.

방 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지금 동대문구는 새로운 10년을 시작하고 있다"며 "지리,역사적으로 유통과 교통 중심지였던 동대문구가 옛 명성을 되찾고 일류도시로 발전하는 태동을 느씰 수 있다"고 희망찬 동대문구를 기대했다.


또 "지금까지 정체돼 있던 동대문구에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다"며 "현대는 도시간 경쟁이 치열한 시대이며 안으로 고유 정체성을 확립하고 밖으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야만 미래사회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 후보는 이어 "동대문구가 미래의 중심지로,서울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겠다.한 발 먼저 뛰겠다"고 다짐했다.


또 "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에게 기회도 주어진다"면서 "그리고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얼마 전까지 저는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으로서 구정을 직접 이끌었고 지금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동대문구를 일류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꾼다"고 밝혔다.


방 후보는 "평생을 몸 바쳐온 도시 행정과 공공정책에 관한 풍부한 경험이 동대문구 발전에 필요한 원동력이라는 것을 저는 굳게 믿는다. 하지만 살고 싶은 동대문구, 살기좋은 동대문구 완성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방 후보는 육사 37기 출신으로 서울시 사무관으로 공직에 들어와 성동구 청소행정과장, 중구 행정관리과장, 서울시 대변인실 언론담당관,가로환경개선추진단장, 동대문구청 부구청장,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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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한나라당 후보 출마 변



지금,동대문구는 새로운 10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리적,역사적으로 ‘유통’과 ‘교통’의 중심지였던 우리 동대문구가 옛 명성을 되찾고 일류도시로 발전하려는 태동을 저는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정체돼 있었던 동대문구에도 변화의 바람이 필요합니다.


현대는 도시간의 경쟁이 치열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안으로는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밖으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야만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동대문구가 미래의 중심지로,서울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한 발 먼저 뛰겠습니다.


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에게 기회도 주어집니다.


그리고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저는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으로서 구정을 직접 이끌었고 지금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동대문구를 일류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꿉니다.


평생을 몸 바쳐온 도시 행정과 공공정책에 관한 풍부한 경험이 동대문구 발전에 필요한 원동력이라는 것을 저는 굳게 믿습니다.


하지만 살고 싶은 동대문구, 살기좋은 동대문구 완성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올바른 선택이 필요합니다.


저는 여러분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대문구청장 한나라당 후보 방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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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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