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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370억 들여 선박 2척 도입..신시장 개척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원산업이 총 370억여원을 들여 선박 2척을 새로 도입했다. 이를 계기로 대서양과 인도양 등지로 조업 범위를 확대해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에 도입된 선박은 7700톤급 트롤선 1척과 2135톤급 참치선망선 1척으로 이중 트롤선은 국내 도입된 어선 중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선박가격은 약 260억 원이며 정갱이, 고등어 등을 주로 어획한다.

참치선망선은 항해장비, 어탐장비, 유압장비 등 최신 시설들을 구비했으며 캔용 참치를 어획한다. 선박가격은 약 110억 원이다.


세계 최대 어업회사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 수산 유통 기업인 동원산업은 이번 도입된 2척의 선박을 포함해 참치선망선 18척, 참치 연승선 20척, 트롤선 2척, 운반석 2척 등 총 42척의 대선단을 운영하고 있다.


어획고는 지난해 약 18만 톤(3100억 원)에서 올해 22만톤(3470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동원산업 측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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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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