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16개 시도지사와 교육감, 시군구청장 등 지역일꾼을 선출하는 6.2지방선거가 13일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 선관위는 13, 14일 이틀간에 걸쳐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이번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 16명, 기초단체장 228명, 광역의원 761명(비례대표 81명 포함), 기초의원 2888명(비례대표 376명)과 교육감 16명을 포함해 교육위원 82명을 함께 선출한다.
후보자들은 신청서와 함께 정당 추천서 또는 선거권자 추천장, 재산ㆍ병역ㆍ납세 신고서, 전과기록 등 관련 서류들을 제출해야 하고 선거 기탁금으로 ▲ 광역단체장은 5000만원 ▲ 기초단체장 1000만원 ▲ 광역의원 300만원 ▲ 기초의원 200만원을 각각 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선거 전날인 내달 1일까지이고 오는 27, 28일에는 부재자 투표를 실시한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1인 8표제'가 도입된다. 유권자는 교육감, 교육의원,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투표를 먼저 한 뒤 2차로 4장의 투표용지를 더 받아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투표를 마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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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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