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3일부터 14일까지 파주시 지지향호텔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해온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협약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상생협약 이행 우수기업 표창, 상생협약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토론회,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회 등이 진행된다.
상생협약 이행 실적 평가결과 '양호' 등급 이상으로 표창을 받는 기업은 두산엔진,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롯데제과, LG엔시스, LG하우시스, LG화학(이상 우수), 롯데칠성음료, 롯데햄, LG생활건강(이상 양호) 등이다.
아울러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은 포스코-동주산업, 두산중공업-은광산업, 현대기아차-모토닉, 대림산업-청우개발 등으로 각각 서로의 관점에서 성공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최근 금융위기로 대·중소기업 양극화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성과공유 등 실질적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그간 성과를 제대로 평가하고 상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상생협력 방안이 폭 넓게 논의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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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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