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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中 주요도시에 '만능 해결 센터' 설치

휴대폰, TV, 가전 등 전제품 원스탑 서비스..15개소로 확대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LG전자가 중국 지역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의 서비스가 가능한 '마스터 센터'를 중국 주요 도시에 설치,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마스터 센터는 LG전자가 중국지역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원스탑(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우선 고객 접점 포인트다.


일반적인 서비스센터와 달리 마스터 센터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해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모니터 등 주요 신제품을 전시한 코너는 물론, 인터넷실, 휴게실 등도 갖춰 대기 고객들이 지루하지 않고 편안함을 느끼도록 배려했다.

특히 휴대전화의 경우 '고객 대면 수리 코너'를 마련해 고객들이 제품 내부와 수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코너의 경우, 30분 내 수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난징, 선양 두 곳에 마스터 센터를 설치한 후 고객들의 호평이 잇따르자 올해 안에 베이징, 상하이, 광조우, 청두, 우한 등 주요 도시 10여 곳에 추가 설치키로 하는 등 중국 전역으로 마스터 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중봉 LG전자 중국지역본부 본부장은 "LG 마스터 센터는 고객 관점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며 "중국 전역에서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1일 중국 지린성 성도인 장춘시에서 마스터 센터 개소식을 갖고, 서비스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양균 LG전자 중국지역본부 서비스팀장, 동북 3성 영업을 맡고 있는 이동선 선양법인장 등 LG 관계자 및 지린성 소비자협회 동밍룽 부비서장, 장춘시 소비자협회 종핑 부비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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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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