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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시장 안정을 위해 2차 10만톤 추가 매입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실시한 쌀 1차 입찰 결과 당초 목표인 10만톤 전량이 낙찰됐으며, 평균 낙찰가격은 4만2989원(벼 40kg 기준)이라고 밝혔다.


최근 산지 쌀값은 지난 4월 23일 정부의 쌀 매입방침(총 20만톤 매입계획, 우선 10만톤 매입) 발표 이후 가격 하락 추세가 다소 둔화되고는 있으나, 지난해 큰 적자를 경험한 RPC(미곡종합처리장) 등 산지유통업체의 심리적 부담 등으로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쌀값은 지난 3월 13만8280원(80kg)에서 4월 초 13만6484원, 4월 말 13만4376원(?0.1%)원, 5월 초 13만3076원(?1.0%)으로 지속적인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쌀 시장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2차로 10만톤을 다음주(10~14일)중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 이후 정부가 총 20만톤의 쌀을 시장에서 격리하게 됨에 따라 전반적인 수급여건을 감안할 때 산지 쌀값은 조만간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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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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