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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결의대회 갖고 12일 총파업 결정

전국철도노동조합 서울지역조합원 1000여 명 서울역광장서 “철도공사 성실교섭” 촉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 서울지역 조합원 1000여 명은 7일 서울역광장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철도공사의 성실교섭’을 촉구했다.


조합원들은 결의문에서 “단체협약 개악과 인원감축, 복지축소 선진화의 이름으로 철도노동자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면서 “공사는 단체협약 개악을 멈추고 교섭에 성실히 임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철도공사는 철도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 탄압을 중단하라”면서 “공사는 단체협약을 해지해 노조를 무력화시키겠다는 사고에서 벗어나 진정성을 갖고 교섭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도노조는 단체협약체결을 위한 노사교섭이 별다른 진전이 없자 오는 12일 파업에 들어가기로 하고 이날 서울·순천지부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갖고 작업규정 지키기 등 준법투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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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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