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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창업·일자리창출기업 특별대출 실시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부산은행은 6일 부산신용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기업 및 일자리창출기업을 위해 저금리의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출대상은 창업 후 3개월이상 1년 미만인 창업기업 및 2009년말 고용인원수 대비 고용인원이 증가한 중소기업으로, 대출한도는 창업기업은 5000만원, 고용증대 기업은 2억원 이내다.

보증한도는 신규 고용인원이 지난해 말보다 10%이하 증가하면 해당기업의 보증한도 산출액의 130%, 신규 고용인원이 10% 초과 증가하면 보증한도 산출액의 150%로 하되, 기존 보증잔액은 차감키로 했다.

부산은행은 창업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저 4.8% 수준(변동금리)의 저금리를 적용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도 보증료 0.2%포인트를 감면, 5000만원까지는 전액보증서를 발급키로 했다.

은행측은 창업기업의 경우 법인은 물론 음식업 등 개인자영업자도 포함되기 때문에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두호 부산은행 여신기획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고용창출에 기여한 기업에게 저리로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BS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지역내 실업난 해소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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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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