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정운찬 국무총리는 6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침몰한 금양호 선원들의 영결식에 참석한다.
정운찬 총리는 당초 국내 첫 자율형 사립고인 원묵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개혁 특강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바꿔 인천 경서동 분향소에서 치러지는 영결식장으로 가 유족들을 위로한다.
수협장으로 치러지는 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포함해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군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사는 이종구 수협중앙회 회장이, 추도사는 금양호 선원 고 안상철 씨의 동생 안상진 씨가 행하며, 오는 7일 연안부두와 팔미도 해안에서는 선원들에 대한 위령제와 선상 헌화가 거행된다.
한편, 정 총리는 지난 4일 금양호 신원들의 빈소가 마련된 인천 신세계장례식장을 찾아 희생선원 9명의 영정에 일일이 보국포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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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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