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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셈, 장비주 랠리의 다크호스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NH투자증권은 유니셈에 대해 '장비주 랠리의 다크호스'라며 올해부터 급격한 실적 개선이 진행되겠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내놓지 않았다.


강윤흠 애널리스트는 "유니셈은 온도조절과 배출가스 처리에 필요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를 만드는 업체"라며 "국내 모든 반도체, LCD 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과 대만으로의 해외 수출 물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간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수익성이 저조했지만 올해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강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LCD, LED의 기록적인 투자 움직임으로 인해 분야별로 고른 수주가 예상된다"며 "반도체 400억원, LCD 250억원 등 총 750억원의 신규 수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예상 주가수익배율(PER) 6.9배, 내년 예상 PER 3.8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과거 저부가가치 장비라는 인식으로 저평가됐지만 장기간의 경험과 다변화된 매출처를 보유하고 있어 주가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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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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