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선기자
입력2010.05.01 13:28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결방됐던 KBS와 SBS 예능프로그램들이 정상화된다.
지난 3월 26일 천암함 사고로 인해 한 달여간 결방됐던 주말 예능 프로그램이 방송을 재개한다. 하지만 MBC는 파업으로 인해 계속해서 결방될 예정이다.
KBS는 5주 동안 결방됐던 '개그콘서트', '해피 선데이', '천하무적 야구단' 등 주말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정상화한다. SBS도 '스타킹', '일요일이 좋다' 등의 방송을 재개한다.
또 지난 4월 중순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던 SBS '하하몽쇼'도 오늘(1일) 방송된다.
하지만 MBC는 가요프로그램인 '쇼! 음악중심'을 제외한 대부분의 예능프로그램을 스페셜로 대체 편성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조권과 가인의 '아담부부 스페셜'로, '무한도전'과 '세바퀴'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편성된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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