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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경인고속도로 3일 개통..8월부터 통행료 1600원

7000억원 규모 대형 SOC 사업 완수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3인경인고속도로가 3일 낮 12시부터 개통된다. 이날부터 8월1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1600원의 통행료가 징수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오는 2일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과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제3경인고속도로 개통식을 연다.

제3 경인 고속도로는 한화건설이 주간사인 컨소시엄(현대건설,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한라산업개발, 대림건설, 경기도시공사)이 총 7379억원(민간 4403억원, 경기도 2976억원)을 투자해 총 14.27km, 폭 23.4~30.6m, 왕복 4~6차로로 인천 남동구 고잔동에서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까지 조성한 도로다.


제3 경인을 통해 인천 송도에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수도권 서남부와 최단거리로 이어진다. 또 송도해안도로를 따라 인천대교와 바로 연결돼 인천국제공항으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제3경인고속도로를 개통해 4년여에 걸친 대형 SOC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이번 사업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철도,터널,교량 등의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안상수 인천시장, 김윤식 시흥시장과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 등 출자사 대표이사 및 일반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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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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