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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현대자동차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현대차 최초의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소비자맞춤) 브랜드인 '튜익스'(TUIX)를 선보이고, 투싼ix 커스터마이징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튜익스(TUIX)는 커스터마이징의 또다른 표현인 ‘튜닝(Tuning)’과 혁신, 표현의 의미를 가진 ‘Innovation’, ‘Expression’의 합성어이다.
현대차는 투싼ix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로 튜익스(TUIX)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바디킷 용품인 전?후측 스키드플레이트는 블랙 하이글로시와 실버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됐고, 데코레이션 킷 용품으로는 사이드도어가니쉬와 포그램프가니쉬 등이 출시됐다. 인테리어에 고급감을 더하기 위해 스포츠페달과 도어스텝플레이트(LED 적용) 등의 용품도 선보였다.
또한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 고급 주유구 캡 등의 스타일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선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싼ix 고객들은 차량 계약시 원하는 커스터마이징 용품들을 주문하면 출고시 용품들이 장착된 차량을 받아볼 수 있다"며 "출고 후 용품의 추가 장착과 변경을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정비망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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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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