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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G', 6월7일 공개되나…애플, WWDC 개최

아이폰 OS4 관련 체험 행사 및 애플 디자인 어워드도 수상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애플의 연례행사인 애플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의 개최일이 확정됐다. 애플은 아이폰 신제품을 WWDC에서 공개해왔기 때문에 '아이폰4G'의 출시 발표가 기대된다.


애플은 오는 6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Moscone West)에서 WWDC를 개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총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이패드 개발자 세션 ▲아이폰 OS4 체험 행사 ▲맥OS X의 핵심 기술 실습 관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애플 아이폰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 스콧 포스톨은 "WWDC에서 아이폰의 새 운영체제인 OS4를 익히는데 도움이 될 세션과 실습 체험을 개발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개발자들이 더 좋은 아이폰,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애플 엔지니어와 인터페이스 디자이너들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션에서는 아이폰 OS4의 새로운 정보 공개와 함께 멀티터치를 통한 제스처 인식 기능, 애플의 광고플랫폼 아이애드(iAD)를 통한 통합광고, 아이폰에서의 지역정보 이용 등이 소개된다.


인터넷과 웹 세션에서는 아이폰 OS용 웹페이지에 터치와 제스처 감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방법과 HTML5를 이용한 표준 웹 기술을 이용한 웹 개발 사례, 3D 그래픽 최적화 및 개발자 도구의 효과적인 사용을 돕는다.


모든 세션에 걸쳐 애플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해 전 세계 앱스토어 개발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WWDC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신형 아이폰의 공개다. 이미 애플 개발자가 분실한 아이폰으로 대략적인 정보가 밝혀졌지만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특히 WWDC에서는 출시일과 가격 등이 공개되기 때문에 아이폰 사용자 역시 기대에 부풀어있다.


한편 애플은 WWDC 기간 동안 아이폰 및 아이패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각각 5명씩 선정해 애플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다. 대회 참가를 위해 별도 요건은 없으며 앱스토어에 등록된 개발자 중 ▲디자인 ▲기술적 탁월성 ▲혁신성 ▲품질 ▲기술 채택의 우수성 및 성과 등 6가지 기준에 의거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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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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