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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09년도 지급결제제도 운영관리보고서 발간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한국은행은 28일 지난해 국내 지급결제제도는 글로벌 금융위기속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2009년도 지급결제제도 운영관리 보고서'를 내고, 새로운 한은금융망(BOK-Wire+)의 구축·가동으로 금융기관 결제 유동성이 19.3% 절감했고, 결제리스크도 축소됐다고 밝혔다.

또 금융투자회사의 자금이체 서비스 취급에 대한 감시체제 수립과 차액결제 리스크 관리 대책 등에 힘입어 소액결제시스템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6개 중요 지급결제스시스템에 대해서는 안전성과 효율성 평가를 실시하고, 일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시스템 운영기관에 개선을 권고했다.

한은은 앞으로도 지급결제 제도 안전성과 효율성을 한층 제고하는 방향으로 지급결제제도를 운영,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한은 금융망의 안정적 운영과 증권결제 원활화를 위해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일중 결제 유동성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소액결제시스템 결제 리스크관리 제도 개선과 ATM망 국가간 연계 사업 등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


한은은 "지난해 7월 신규가입한 BIS 지금결제제도위원회(CPSS)의 국제기준 제개정 작업 적극참여 등을 통해 지급결제정책 수행역량을 더욱 확충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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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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