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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내비 어플, SNS와 증강현실로 업그레이드

엠앤소프트, '플래이맵' 토크 버전 선보여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체 엠앤소프트가 아이폰용 내비 어플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증강현실 기능을 추가했다.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는 27일 플레이맵(www.playmap.co.kr)에 SNS와 증강현실 기능을 추가한 '플레이맵 토크(Talk)' 버전을 선보였다.

플레이맵은 아이폰과 윈도모바일용 스마트폰, 민트패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내비 애플리케이션이다. 엠앤소프트는 플레이맵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위치와 장소 정보를 기반으로 SNS와 증강현실 서비스를 제공한다.

증강현실은 실제 공간에 가상 세계의 정보를 삽입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카메라폰으로 사물을 비추면 해당 사물에 대한 정보가 화면 속에 나타나는 형태다.


플레이맵의 증강현실 기능은 사용자들이 직접 올린 7만여개의 위치 및 장소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도 플레이맵 사용자들이 계속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어 향후 더 풍부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판 포스퀘어로 불리는 SNS 기능 '여기왔어요' 기능은 장소에 대한 정보나 즐거운 이야기거리를 나눌 수 있게 만들어졌다. '방문' 메뉴를 통해 자신이 방문했던 장소를 기록해 둘 수 있는 것은 물론, 플레이맵의 웹 서비스와 연동할 경우 다이어리처럼 활용도 가능하다.


'여기와보니' 메뉴는 내가 방문한 장소를 친구들에게 알릴 때 사용하는 기능이다. 장소에 대한 경험과 감상을 입력해두면 다음에 그곳을 찾는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가 된다.


플레이맵은 지난 해 7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20만여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한번 다운로드하면 모바일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아도 지도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엠앤소프트가 이번에 선보인 '플레이맵 토크'는 아이폰에서 서비스된다. 윈도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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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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