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전군 주요 지휘관들이 내달 초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후속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모인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26일 "연 2회에 걸쳐 개최되는 지휘관은 순직장병 46명의 영결식이 끝난 후인 내달 초에 개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반기 후반기에 걸쳐 연2회 개최되는 지휘관 회의는 6월말이나 7월초에 전반기회의가 개최됐다. 하지만 올해 회의는 시기를 조금 앞당겨 천안함 사건에 대한 문제점, 보완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원 대변인은 또 "주요 문제점은 추가 분석이 나온 다음에 결정되기 때문에 날짜나 구체적인 회의내용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감사일정에 대해서도 윤곽이 잡혔다. 원대변인은 "이번 감사는 천안함과 관련 초동조치, 지휘보고 등 군의 대응체계에 대한 내용이 될 것"이라며 "지금은 기본적인 자료를 수집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한편, 군 일각에서는 감사원의 직무감찰에 대한 중간발표가 예상되는 내달 중순이후 군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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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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