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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중도우파 야당 총선 승리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헝가리에서 중도우파 성향의 야당이 총선 승리로 재집권에 성공했다.


헝가리의 제1야당 피데스(FIDESZ, 청년민주동맹)는 25일 2차 투표 결과 개헌선인 3분의 2 의석을 확보해 8년 만에 다시 집권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헝가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차 투표가 실시된 25일 90% 정도 개표된 결과, 피데스가 전체 386석 중 262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독으로 헌법개정안을 가결할 수 있는 3분의 2 의석보다 많은 의석을 확보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르반 빅토르 피데스 총재의 총리직 취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피데스는 경제성장을 우선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감세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중도 우파 성향 정당으로 분류된다.


반면 현재 헝가리의 집권 여당인 사회당(MSZP)은 59석을 얻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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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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