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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6명 영웅 끝내 미귀환··수색 종료

함수 탑재 바지선 평택 향해 이동··25일 오전 6시경 도착 예정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전 국민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6명의 천안함 실종 장병은 영웅은 끝내 귀환을 못했다.

군은 24일 인양된 천안함 함수 내부를 수색한 결과 고 박성균 하사를 제외하고 실종 장병 6명을 찾지 못한 채 수색작업을 종료했다.


실종된 장병은 이창기 원사, 최한권 상사, 박경수 중사, 장진선 하사, 강태민 일병, 정태준 이병 등 6명이다.

천안함 함수를 실은 바지선은 이날 오후 저녁 7시 22분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로 출발했으며, 23시간 후인 오는 25일 오후 6시경 실종 한달여 만에 모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실종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오후 6시반을 전후로 1시간가량 추가 정밀수색 작업을 했으나 끝내 성과가 없었다”고 밝혔다.


천안함은 침몰 20일 만에 함미가, 29일 만에 함수가 각각 인양됐다. 승조원 104명 가운데 58명은 생존했고 실종 6명을 제외한 40명의 시신은 수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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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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