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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률 20~30% 증권투자상담사 시험 고교생 잇따라 합격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대학생 평균 합격률이 20~30%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운 증권투자상담사 시험에 고등학생들이 잇따라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제 3회 증권투자상담가 자격시험에서 울산여자상업고등학생 7명, 광주여자상업고등학생 7명, 천안여자상업고등학생 5명, 부산마케팅고등학생 4명 대구제일여자고등학생 3명 등 많은 고등학생들이 합격했다.

증권투자상담가 자격증 시험은 증권사의 일반 고객을 상대로 주식 및 채권의 매매 거래를 위탁받거나 투자에 관한 상담을 해주는 등 증권 전반의 실무능력을 검정하는 것이다.


지난해 자본시장법이 시행된 후 증권사에서 고객들에게 투자상담을 해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권쪽에 취업을 준비하는 상경계열 3ㆍ4학년의 대학생들도 합격하기 어려운 하는 전문적인 시험"이라며 "고등학생이 응시해 합격했다는 사실은 매우 놀랄만한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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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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