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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1Q 영업익 25억..흑전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가온미디어(대표 임화섭)는 22일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444억원, 영업이익 25억원, 경상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2.2% 늘고, 이익부분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예상 매출은 1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해까지 부진을 씻고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가온미디어는 지난 2년간 중대형 방송사업자로 고객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안정적인 성장과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성공적으로 조성한 결과,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가온미디어는 지난해 100억원 이상 매출처가 2개사에서 7개사로 늘었고 50억원 이상 매출처도 3개사에서 14개사로 크게 늘었으며 케이블 사업자 중심에서 지상파, 위성, 통신사업자 등으로 고객 저변이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까지 부진을 씻고 HD PVR 등 고부가 제품의 매출비중이 10% 수준에서 올해는 30%대까지 크게 늘어나면서 대폭적인 수익성 증가로 이어져 올 한해는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화섭 대표이사는 “1분기까지 1억4000만달러 영업수주가 올해 실적 성장에 반영될 것"이라며 "2분기 남아공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유럽지역 방송사업자들의 HD 수요가 급증한 것이 올해 실적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3D, OTT, 안드로이드, VOD 등 기존 셋톱박스 사업과 연관된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사업 협력 및 지분 투자를 확대하여 앞으로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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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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