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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 생산성 높일 현장기술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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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표고재배 현장맞춤형 기술지원반’ 운영…종균선택법, 하우스구조 및 재배법 지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표고 생산성 높일 현장기술지도가 강화된다.


산림청은 22일 이상기온으로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표고생산농가 기술지원을 위해 전문가로 이뤄진 ‘표고재배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술지도는 원목재배의 경우 ▲원목의 적기벌채 요령 ▲우량종균 접종 ▲장마기 전까지 우량 버섯목 만들기 요령 ▲올바른 균사배양 ▲적기버섯발생 및 이상기온에 대비한 하우스 구조개선 요령에 중점을 둔다.


톱밥재배의 경우는 지역실정에 맞는 종균선택 요령, 배양조건 및 발생시점 등에 중점을 둔다.

버섯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종균선택법과 종균에 따른 하우스구조 및 재배법도 지도 한다.


기술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042-481-4209),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031-881-0231)로 연락하면 24시간 내 현장의 문제점 파악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도움을 준다.


허경태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표고생산농가 어려움을 풀기 위해 현장에 맞는 기술지원체계를 갖추고 우수임산물에 대한 명품브랜드화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 국장은 “임산물 생산·유통·가공산업 육성을 통해 FTA(자유무역협정) 등 시장개방에 대비, 임산물의 부가가치 높이기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임산물인 표고 소비가 늘면서 재배면적이 넓어지고 기술도 발전해 생산이 느는 추세다.


산림청은 ▲국내 표고 생산농가 9187가구 ▲재배면적 2617ha ▲한해 생산액 229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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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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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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