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현물 매수에 개인ㆍ외인 선물매수..수급 효과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740선을 회복했다. 골드만삭스 악재가 발생하기 이전인 지난 16일 이후 3거래일만에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현물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물 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하는 등 수급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주가 상승세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3.23포인트(1.35%) 오른 1741.2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330억원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0억원, 7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나란히 매수에 나서면서 차익 매수세를 유도, 78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강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만1000원(2.54%) 오른 84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32%), 현대중공업(2.81%), LG화학(4.49%), 하이닉스(4.44%) 등도 일제히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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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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