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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SBS '강심장'이 KBS '승승장구'를 누르고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영된 SBS '강심장'은 10.1%(전국)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방영분인 10.7%에 비해서는 0.6%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화요일 예능의 선두를 차지한 것.
동시간대 방영된 KBS '승승장구'는 8.4%를 기록했다. 지난 주 13일 방영분이 12.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승승장구'는 3.8% 포인트 하락하며 '강심장'에게 화요일 예능의 선두 자리를 내놨다.
이날 '강심장'에서 고은미는 1000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받고 남자와 멀어졌다는 이야기로 관심을 끌었고, 황정음은 '지붕킥' 당시에 죽을힘을 다해서 연기 연습에 임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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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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