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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톱스타 커플 장동건-고소영이 극비리에 웨딩촬영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장동건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오는 5월 2일 결혼을 앞둔 이들 커플이 17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들은 오는 20일께 웨딩촬영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날짜를 재조정, 최소한의 스태프들만 참가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촬영한 웨딩 사진은 결혼식을 앞두고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심플한 청첩장은 물론 장동건이 혼자 함을 들고 고소영 집을 찾는 등 예상과 달리 소박하게 결혼을 준비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커플은 오는 5월 2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르며 사회는 배우 박중훈이 보고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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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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