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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파워? 대체 편성 '위기탈출 넘버원', 최고 시청률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해피선데이'의 파워는 비상 편성 때도 여실히 드러났다. 천안함 침몰 사고 여파로 인한 주말 예능의 대거 결방 속에 '해피선데이'의 대체 프로그램 KBS2 '위기탈출 넘버원-건강한 식습관 스페셜'이 특집 편성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8일 오후 방송된 '위기탈출 넘버원'이 13.2%를 기록했다. 당초 이 시간은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이 방송되는 시간대였다.


또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이 방송될 시간에 대체 편성된 '비타민 스페셜' 역시 9.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김연아 아이스쇼'는 9.8%, '일요일일요일밤에 단비 스페셜'은 6.9%를 기록했고, 예능 프로그램 대신 방송된 SBS 영화 '신기전'은 6.9%를 마크하는 데 그쳤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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