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개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전통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이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인 코트라(KOTRA)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 700개사와 해외 30개국 400개사가 참가하며, 참관 해외 바이어 수도 2000명을 웃돌아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한식세계화 홍보관’이다. 코트라는 한식재단과 공동으로 ‘한식 세계화 홍보관’을 구성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무역진흥포럼(ATPF)에 각국 대표들과 바이어에게 한식을 알릴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한식 시연, 전통주 시음 등 체험을 통해 한식에 대한 호감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전시회 기간 개최되는 아시아무역진흥포럼(ATPF) 연차 총회를 계기로, 아시아 21개국 회원국 식품 관련 기업들이 ‘ATPF 특별관’으로 참가한다.
ATPF는 21개국 아시아 무역진흥 기관 간 회의체로, 올해 의장 기관인 코트라는 대규모 식품 바이어 유치를 통해, 한식 세계화를 위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브랜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며, 사전 준비를 통해 식품 수출촉진과 한식세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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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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