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거래량 220풋 장중 최대 106% 상승

풋 대표변동성 1.5%p 상승 vs 콜 대표변동성 0.3%p 하락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와 지수선물이 4거래일 만에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16일 전 행사가에서 콜은 하락, 풋은 상승했다.

특히 지수 하락과 함께 변동성이 살아나면서 일부 외가격 풋옵션의 프리미엄은 장중 한때 전일 대비 2배 이상 오르기도 했다. 외가격 콜옵션 미결제약정은 모처럼 일제히 증가했다.

VKOSPI는 전일 대비 1.02포인트(6.70%) 오른 16.24를 기록해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콜옵션 대표변동성(평균치)은 전일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13.1%를 기록한 반면 풋옵션 대표변동성은 1.5%포인트 오른 16.5%를 기록했다.

235콜과 220풋의 거래량이 각각 98만계약, 93만계약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220풋은 전일 대비 0.43포인트(46.24%) 오른 1.36을 기록해 4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했다. 프리미엄이 장중 최대 1.92(106.45%)까지 상승했다가 상승폭의 절반 이상을 토해내며 거래를 마쳤다.

";$size="550,275,0";$no="201004161651404041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틀 연속 하락한 235콜은 전일 대비 0.35포인트(-26.92%) 하락한 0.95로 마감됐다. 전날 탈환에 성공했던 5일 이평선을 하루만에 도로 내줬다. 장중 최저 0.80(-38.46%)까지 밀리기도 했다.

등가격 227.5풋은 전일 대비 1.05포인트(38.18%) 오른 3.80을 기록해 4거래일 만에 상승마감됐다. 장중 최고치는 4.80(74.5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