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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팔라듐 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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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지표 호전으로 상품시장 대부분 상승, CRB지수 12주 최고치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플래티늄과 팔라듐이 올해 초 만들어진 ETF 매수세에 의해 급등했다. 특히 팔라듐은 5% 상승해 2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소매판매와 기업재고가 함께 상승했다는 소식에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품시장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재고량이 전망과 달리 감소한 것으로 발표돼 6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산하 상품거래소(COMEX) 6월만기 팔라듐은 온스당 26.2달러(5%) 오른 548달러로 2008년 3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16.9달러(1%) 상승한 1734.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TF Securities의 플래티늄ETF와 팔라듐ETF는 도합 100만온스 가량의 플래티늄과 팔라듐을 실물로 보유하고 있다.


COMEX 금 6월물은 6.2달러(0.5%) 오른 1159.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은 5월물은 18.415달러로 16.6센트(0.9%) 상승했다.

비철금속도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COMEX 5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1센트(0.28%) 오른 3.610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50달러(0.63%) 상승한 7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알루미늄은 19달러(0.78%) 오른 2455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장중 한때 2462달러까지 상승해 2008년 9월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LME 3개월물 아연은 톤당 2460달러로 70달러(2.93%) 올랐다. 납은 2360달러로 10달러(0.42%) 떨어졌다. 주석은 240달러(1.29%) 오른 1만8850달러로 연고점을 경신했다. 니켈도 875달러(3.43%) 상승해 2만6400달러로 2008년 5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NYMEX 5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1.79달러(2.13%) 오른 85.84달러를 기록했다. 가솔린은 갤런당 2.34센트(1.01%) 상승한 2.3327달러에 거래를 마쳐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난방유는 2.2421달러로 2.79센트(1.26%) 올랐다.


NYMEX 천연가스 5월물은 큐빅피트당 3.9센트(0.94%) 오른 4.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 5월만기 브렌트유는 갤런당 86.15달러로 1.43센트(1.69%)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5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5.5센트(1.56%) 오른 3.58달러를 기록했다. 대두는 1센트(0.1%) 상승한 9.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밀은 4.7475달러로 1.25센트(0.26%) 떨어졌다.


ICE 5월만기 설탕은 파운드당 0.55센트(3.24%) 오른 17.53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 제프리CRB지수는 2.61포인트(0.94%) 오른 279.96포인트로 1월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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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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