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구청장 중 유일한 무소속 구청장, 이날 예비 후보 등록 후 기자회견 갖고 선거전 들어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추재엽 현 양천구청장이 14일 양천구청장 예비 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간다.
추 구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양천구청장 출마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다.
추 구청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한 무소속 구청장이다.
$pos="L";$title="";$txt="추재엽 양천구청장 ";$size="370,354,0";$no="201004140834254092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추 구청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2007년 4월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인 저를 구청장으로 선택해 주신 구민여러분께 ‘3년을 4년같이 일로써 보답 드리겠다’면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을 다해 뛰어왔다”고 말했다.
양천구는 그동안 도시·휴먼·교육문화 등 3대 인프라를 근간으로 괄목할만한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서울의 변두리에 불과했던 낙후된 도시에서 이제 ‘으뜸양천’이라는 브랜드에 걸 맞는 대한민국 명품도시로 변모했다.
특히 무소속인 추 구청장은 3년 동안 3400억원의 서울시 직접투자사업비를 유치, 그 동안 돈이 없어 엄두도 내지 못했던 숙원 사업들을 해결했다.
추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받고 으뜸 양천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시고 격려와 지도를 해 주신 구민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 “오늘 저는 또 다시 무소속 구청장 후보라는 험난한 길을 선택했다”면서 "무소속 구청장으로서 오직 주민 편에서 일해 왔고 앞으로도 변치않는 뚝심과 열정으로 오직 주민을 위한 양천구의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추 구청장은 그동안 지방자치는 이제 중앙정치를 탈피해 생활정치로 가야만 한다고 밝혀왔다. 정당의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섬기는 참 일꾼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해왔다.
양천구에는 현재 뉴타운사업·목동아파트재건축·일반주거지 재정비사업 등 지역균형발전을 비롯해 경전철, 어르신을 위한 양천메디컬 센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신월로 지하주차장 건설 등 대형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추 구청장은 “양천구가 진정한 으뜸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여기서 만족할 수 없다”면서 “양천의 대형 사업들의 성공여부는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이 매우 중요하다. 야심 차게 계획을 세우고 처음 시작한 제가 사업을 완성해 내는 것, 이것만이 무소속인 저를 선택해 주신 구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이자 책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저 역시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지만 지역발전을 완수하라는 구민 여러분의 격려와 행복한 미소를 보약삼아 구민여러분과 함께 마지막 남은 저의 모든 열정을 으뜸양천구 완성에 쏟아 붓고자 한다”면서 “구민여러분께서 그토록 염원하는 ‘중단 없는 양천발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으뜸양천’,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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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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