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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 일하는 즐거움 찾아준다

행사, 축제경비 절감한 예산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 희망근로 사업비 잔액으로 자립형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는 올해 최대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단계 일자리창출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일자리사업 발굴, 재원 확보, 추진 체계 확립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 양천구민 일자리 창출에 구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 3월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희망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현재 진행 중인 56개 사업 3801명과 신규개발사업 20개 사업 750명을 일자리 목표로 설정하고 세부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현재 희망근로와 공공근로 등 공공일자리 사업과 노인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자활근로 등 생계형일자리 사업, 행정인턴, 행정지원 기간제 근로자 등 청년일자리 사업 등이 운영중에 있다.


또 구는 행사와 축제성경비와 경상적 경비를 절감한 12억 원과 희망근로 잔여예산 12억원 등 총 24억 원을 확보, 희망근로가 종료되는 7월부터 새로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희망근로 종료로 인한 지역 고용시장의 충격완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주도형 일자리


▲희망근로사업 : 3월 2~ 6월 30일 4개월간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참여대상은 가구소득 최저생계비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사람으로 지난 1월 13일부터 1월 22일까지 총 3136명이 접수, 2월 22일 706명이 선발 21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근로사업 : 1~12월까지 4단계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참여대상은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필한 실업자로 단계별 약 90명 내외 총 360명의 인력은 뒷골목 환경정비, 공공시설물 정비 등 생산성이 높은 일자리에 투입된다.


현재는 1단계 사업 종료 후 2단계로 4월 5~ 6월 25일 70개 사업에 100명이 배치됐다.


구는 3,4단계 공공근로자 선발추진은 물론 공공근로 탈락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취업상담 지원과 알선에 노력할 방침이다.


▲희망근로자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 : 희망근로자 중 취업 희망자 또는 희망근로 모집 탈락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한다.


모집업체는 양천구 상공회 연결 지원가능 업체 333개 업소로(건설업, 제조업) 지역내 상공회 협조로 추진 중이며,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을 위해 서울지방노동청 서울남부지청에서 근로자에 대한 적성검사가 이뤄지며 4월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또 취약계층의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일용인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급발주 사업 중 일용직 채용이 가능한 모든 사업에 대해 일용근로자가 필요한 공사장에 양천구민 우선채용 계약조건을 부여한다.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


▲노인일자리(아파트 택배사업, 도시락 반찬, 실버카페, 전통문화예절 교육 등) ▲ 여성일자리(가사간병 도우미, 방과 후 교실 등) ▲장애인일자리(문구용품 판매사업, 떡 생산·판매, 택시콜 서비스) ▲북한이탈주민일자리(다문화가정 한국어교육 및 자녀 학습방 운영, 북한 문화예술 및 전통음식 등)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찾아가는 일자리 알선서비스 : 실업자 및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실시해 18개동을 매월 순회하며 전문 상담사가 취업상담 및 구직정보,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사항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인·구직자에 대한 현장 밀착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취업알선과 고령자, 장애인, 주부 등 취약계층에 대하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현조를 통한 맞춤형 구인·구직자 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인업체 발굴 사업 : 양천구 상공회 소속기업체 1296개 업체와 구인을 원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상담사 자격증을 가진 공공근로 5명이 조별 구역을 지정해 중소기업체를 방문, 구인수요를 발굴하고 구인 요청 시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등록으로 기업경영주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알선한다.


▲일자리알선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 취업정보센터에 구직 등록한 저소득층과 50세 이상 준고령자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통해 취업의욕과 가능성을 고려, 지역내 직업소개소에 위탁, 월 2회(주 20시간) 교육으로 산모·가사도우미, 청소 및 관리원, 학습도우미, 거동불편노인 도우미 등의 일자리를 알선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3월말 현재 2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구는 이밖에도 직거래장터·알뜰장 개장시 판매 공간의 일부를 예비창업자에게 개방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장수안마서비스 등 자립형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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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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