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사박물관, 대전지역을 그린 현전하는 유일한 실경산수화…조선시대 권이진 작품
$pos="C";$title="";$txt="대전지역을 그린 현전하는 유일한 실경산수화인 '무수동도'.";$size="550,210,0";$no="201004140328177764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선사박물관은 14일 대전지역을 그린 실경산수화 ‘무수동도(無愁洞圖)’가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무수동도는 유회당 권이진(1668~1734년)이 호조판서를 지내며 1727~1729년 사이 고향에 가지 못하는 간절함을 담은 그림이다.
보문산과 지금은 없어진 보문사(普門寺), 권이진의 고향이었던 대전 무수동 일대(현재 대전시 중구)의 유회당 종택(대전시 유형문화재 29호), 거업재와 여경암(대전시 유형문화재 18호) 등 그 주변경치를 그렸다.
특히 실경산수화 중 ‘별서도(別墅圖)’의 한 유형으로 별서도란 사대부들이 자연을 벗 삼아 전원생활을 즐기고 학문을 했던 별장이나 처소주위 경치를 그린 것이다.
무수동도는 안동권씨 종택과 별서를 중심으로 한 주변전답과 농가를 그리고 주변경치도 묘사해 옛 대전지역 풍경을 느낄 수 있다.
또 버드나무가 우거진 냇가의 초가·동자 모습, 선유(船遊)하는 은자(隱者)를 그린 화폭은 수준 높은 화풍으로 평가된다. 조선시대 대전·충남지역의 화가 및 화풍을 추정할 수 있는 높은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병풍 중 강가에서 배를 타고 즐기는 사람이 여유로운 필치로 그려져 한폭의 고사인물도처럼 묘사돼 남종화풍이 새로 유행한 19세기 양식을 간직하고 있다.
가로 971㎝, 세로 48.3㎝ 크기로 모두 8폭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지금은 7폭만 남아있다. 18세기 전반의 원본을 19세기 초반에 다시 그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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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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