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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20억대 소송 휘말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비가 수십억대의 소송에 휘말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의류 원단업체 A 씨는 최근 "지난 2008년 패션 사업을 위해 설립된 제이튠크리에이티브에 20억 원을 투자했다가 손해를 봤다"며 비 등 7명을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비 등은 주식 납입금 25억 원을 가장 납입해 상업 등기부에 등재하고 비에 대한 모델료 20억 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건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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