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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턴, 실적 크게 좋아질 전망..목표가↑<대우證>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우증권은 9일 넥스턴에 대해 전방 산업의 업황 호조로 인해 올해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5500원에서 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평진 애널리스트는 "넥스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45억원, 영업이익은 331% 증가한 7억원, 영업이익률 15.5%로 전망된다"며 "매출액은 전방산업인 IT 및 자동차 산업의 설비투자 호조로 인해 내수부문 주문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상대적으로 고정비가 적은 넥스턴의 특성으로 인한 규모의 경제효과를 원인으로 꼽았다.

올해 넥스턴의 매출액 전망은 기존 198억원에서 205억원으로 3.5% 상향하며 영업이익은 기존 36억원에서 39억6000만원으로 10% 상향조정 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2.2%와 396% 성장한 실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엔화 약세로 인한 원재료 부품 NC의 가격이 하락하여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률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또한 1분기에 납품이 지연된 매출이 2분기로 인식돼 2분기 역시 매출 성장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3월말 현재 수주잔고는 약 25억원 수준이며 오는 5월에 있을 국내 공작기계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및 국내의 신규 바이어 개척을 통한 매출 확대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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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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