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천안함 함체 인양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함미 보다 함수 인양이 먼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해군 유영식 공보과장은 8일 기자와 만나 "현재 함수 부분에 체인연결을 위한 2개의 유도색을 연결한 상태"라면서 "유도색을 이용해 체인을 함수 밑부분을 통과시켜 연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미부분은 함수부분에 비해 조류가 심하고 수심이 깊은 곳에 있어 인양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지난 3일 고 남기훈 상사에 이어 7일 고 김태석 상사의 시신이 발견돼 함체 인양을 위한 수중탐색을 동시에 하고 있어 빠른 인양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가 지나면 빠른 유속이 다시 시작돼 인양작업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은 함미부분에는 3개의 체인을, 함수부분에는 4개의 체인을 각각 걸어 물 밖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 이 작업을 위해 함수 부위를 인양할 3600t급 크레인선 '대우 3600호'는 8일 오후 9시, 이를 탑재할 3000t급 바지선 '현대프린스 12001호'는 9일 오전 10시 백령도 근해에 도착할 예정이다.
함체를 바지선에 탑재하게 되면 실종자를 수색하고 함체를 평택 2함대사령부로 이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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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은 소해함 4척을 투입해 해수중 파편을 찾는 한편 경비함 2척과 고속정 4척, 미국 함정 1척, 항공기 1대를 이용해 실종자 등 탐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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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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