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시장 농협CD 92일물 -25bp 2.38% 100억 거래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91일물이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통시장에서 농협CD 92일물이 전일대비 25bp 낮게 거래됐기 때문이다.
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농협CD 경과물(7월9일만기, 92일물)이 전일민평대비 25bp 낮은 2.38%에 10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농협CD가 25bp나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고 전했다.
A증권사 CD고시 관계자도 “농협CD 92일물이 거래됐지만 100억원어치에 불과하다. 또 은행채 3개월물이 2.34%인데 좀 과한면이 있다”면서도 “일부 반영될듯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증권사 CD고시 관계자 또한 “소폭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CD91일물 금리는 지난 6일 전장대비 9bp 하락한 2.63%로 고시된바 있다. 이는 지난해 9월16일 2.63%를 기록한이후 7개월여만에 최저치다. 일일변동폭으로도 지난해 2월12일 28bp가 떨어진 2.64%를 기록한후 1년2개월만에 최대치다. CD91일물 금리는 직전일에도 전장대비 6bp가 하락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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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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