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행정안전부는 8일 행정직, 기술직 등 19개 직류 1719명의 국가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한 2010년도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160개 시험장(서울 49, 지방 111)에서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험 응시인원은 14만1343명(남자 7만 3653명, 여자 6만 7690명)으로 평균 8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부터 응시상한 연령이 폐지되면서 33세 이상 수험생도 전체출원자의 10.4%인 1만 4681명에 달했다.
올해 9급 공채시험은 유추 판단형 사례 문제 중심으로 출제 경향이 바뀜에 따라 필수 과목에 해당되는 시험시간이 종전 85분에서 100분으로 15분이 연장된다.
이번 시험에는 중앙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47개기관 1만200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며, 퇴직공무원도 시험장별로 3명씩을 배치돼 시험관리관으로 활용, 원활한 시험 진행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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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6월 2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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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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