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카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사 '포인트 몰(Mall)'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의 포인트몰 취급액은 지난해 말 기준 신한카드가 8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6% 늘었다. 또 삼성카드가 820억(이하 전년비 증가율 39%), BC카드가 400억원(38%), 현대카드도 340억(145%)의 매출을 올렸다.
카드사들은 대형 온라인몰과 제휴를 통한 링크 방식은 물론 상품을 직접 조달하는 방식으로 이용자에게 추가 혜택을 주면서 고객 유혹에 나선 영향이 컸다.
주요 구매 품목도 종전 주방용품에서 신선식품까지 점차 확대 중이고 평균 사용 포인트는 3만 포인트 안팎으로 나타났다.
비씨카드가 운영하는 TOP사이트는 직접 상품을 조달하지만 현대홈쇼핑에 위탁 운영하면서 소액물품부터 명품까지 4000 여가지 품목을 갖추고 있다. 포인트를 이용한 쇼핑시 평균 1건당 사용된 포인트는 약 3만9000포인트다. 주방과 생활, 마트분야가 42.7%로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신한카드는 G마켓,옥션,GS샵 등 약 30여개사의 제휴몰은 물론 GS리테일,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10여개사와 제휴를 맺고 300여 제품으로 구성된 포인트 몰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포인트 몰 평균 사용금액은 2만원, 결제비중은 85%에 달한다.
롯데카드의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카드몰도 롯데닷컴, 롯데아이몰과 제휴해 일반 쇼핑몰 수준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판매된 주요 상품은 주방용품(18.5%)과 패션의류(14.6%), 컴퓨터(13.2%), 가전(13.1%), 패션잡화(12.5%) 등의 순으로, 매 분기별 15∼20% 가량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롯데카드가 지난해 12월에는 선보인 친환경, 지역특산 농산물을 엄선해 판매하는 '그린마켓(Green Market) 서비스'에서 올해 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카드의 M포인트몰은 가전과 디지털이 40%로 이용이 가장 높았고, 생활ㆍ주방ㆍ가구와 식품, 유아동, 자동차가 각각 15%씩을 차지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36% 증가했고 지난 2월 기준 누적 포인트 사용액은 1조 2458억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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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도 보너스 포인트몰과 삼성카드몰 등을 운영 중인데 주 사용 품목은 TV 등 가전(대형 가전 에어콘, LED TV 등)과 식품 등 반복적으로 구매하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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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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