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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실적호조 + 계열사리스크 해소..'매수'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IBK투자증권은 6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실적 호조와 보유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 주식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했다.


박영훈 애널리스트는 "한솔케미칼은 주력제품인 과산화수소 생산능력을 기존 연산 5만톤에서 6만톤 수준으로 증설할 계획"이라며 "전체 영업이익의 65%를 차지하는 고수익 제품이기에 설비증설은 실적호조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매출처 확보와 전자재료사업으로의 진출 또한 추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제지산업에서 접착코팅제로 쓰이는 라텍스의 경우 지난해 1월 한솔제지의 아트원제지 인수로 신규 매출처가 추가됐다"며 "신규사업인 반도체 전구체(Precursor) 재료부문 또한 장차 IT소재 분야의 신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실적호조 전망과 더불어 자산가치 재평가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간 한솔케미칼은 한솔건설 지분보유에 대한 디스카운트를 받아왔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솔건설 보유지분을 모두 매각해 리스크 요인은 해소된 상태"라며 "매각과 동시에 가져온 삼성에버랜드 주식은 삼성생명 상장건과 더불어 향후 높은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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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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