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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개그맨 전유성이 이문세의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전유성은 지난 2일 경북 경산에서 열린 전국 투어 '이문세 붉은 노을' 공연장을 찾아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문세는 자신의 홈페이지 '이문세 글터'를 통해 전유성을 자신의 은인으로 밝힌 바 있어 이들의 만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문세는 글을 통해 "외롭고 그리운 순간 전유성 선배를 한번씩 떠올린다"며 "등록금을 벌 생각으로 데뷔전 통기타 가수들의 메카인 무교동 '꽃잎'으로 무작정 찾아갔다. 당시 그곳의 연예부장이었던 전유성 선배가 노래 몇 곡 듣고 그 자리에서 무대를 내주셨을 뿐만 아니라 훌륭한 선배들을 소개까지 시켜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기독교 방송에 생애 처음으로 방송을 타게 해 주셨던 분, 결국 나를 데뷔시켜주셨고 지금까지도 나에게 도움주고 계신 분, 나의 은인이다"라며 "아직 그 은혜를 보답하지도 못했지만, 전유성 선배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내게 부탁을 해온 일이 없는 분이셨다"고 담담히 전했다.
현재 전유성은 경상북도 청도에서 거주하면서 각종 이색공연과 지역 문화 알리기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5월 21일 투어 공연 마지막인 제주 공연을 마친 후 일본, 미국을 비롯한 해외 공연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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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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