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공항철도, 김포공항역 안내표지 신설 및 개선
$pos="R";$title="";$txt="사진제공=코레일공항철도 ";$size="311,404,0";$no="201004051112085972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코레일공항철도는 "최근 김포공항역의 안내표지를 개선해 서울지하철 환승 및 김포국제공항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고 5일 밝혔다.
김포공항역에 5호선 환승 안내표지 34개소와 김포국제공항 이동 안내표지 14개소를 개선 및 신설했다는 것.
코레일공항철도 측은 우선 일단 출구나 에스컬레이터로 향하는 승객들을 위해 승강장 바닥을 비롯해 출구 바닥과 벽면,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 이동 중에도 쉽게 볼 수 있는 지점에 안내 표지판을 집중 설치했다.
특히 김포국제공항 이용객을 위해 '나가는 곳' 표기에 '김포국제공항'을 명기해 곧바로 이동방향을 알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김포공항역의 경우 평면환승이 되는 공항철도와 9호선은 환승 불편이 없으나 100여m 떨어져 있는 5호선 환승과 역 외부에 있는 김포국제공항에 대한 안내가 부족하다는 일부 지적이 있었다.
즉 인천방면에서 공항철도를 탑승한 승객이 김포공항역(지하 3층)에 내려 5호선(지하 2층)의 시내방향(마천, 상일)으로 갈 경우 승강장 뒤쪽 끝에서 이어지는 환승통로를 따라가면 되지만, 방화방면으로 갈 경우 승강장에서 내린 후 곧바로 지하 2층으로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코레일공항철도측은 "이번 안내표지 개선으로 공항철도와 9호선 이용객들의 5호선 환승 및 김포공항 이용이 편리해 졌다"며 "한국공항공사에서도 김포국제공항에 환승교통정보 코너를 설치해 공항철도 등 김포공항역의 3개 노선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안내표지 개선 효과가 배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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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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