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제일모직이 증권사들의 호평 속에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95%) 오른 6만78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 때는 6만81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증권사들은 제일모직의 1분기 실적 호조 및 포트폴리오 안정화 등 긍정적 리포트를 일제히 내놨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4분기 제일모직의 화학부문의 실적개선 모멘텀이 지속되고 2분기 이후에는 전자재료 부문의 수익성이 강화 될 것"이라면서 "또한 올해 패션부문 실적의 반등기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1조1859억원의 매출, 같은 기간 대비 56.8% 늘어난 7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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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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