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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정보자원' DB구축 추진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문화재청이 '문화유산 정보자원 DB' 구축 사업을 진행중이다.


올해 추진하는 디지털화 대상 자료는 총 1만 4069권으로 문화재의 지정·해제 자료를 비롯해 문화재 복원·보수정비, 문화재 관련 국제교류 및 세계문화유산 등재 과정의 행정자료,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궁·능·원 유적 보존관리 자료, 그리고 문화재청의 소속기관인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수행한 문화재 학술조사연구자료 등이다.

사업 기간은 지난 2월부터 11월 말까지로 약 9개월 이며,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력 67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국가적 정책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과거 종이형태로 생산하여 보존관리 해오던 행정문서, 문화재 도면, 문화재 지정 대장 및 관리카드, 문화재 사진·필름 등 자료를 전면 디지털 변환하여 문화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재행정정보시스템'에 등록하여 직원들이 활용하도록 하고, 구축된 디지털 데이터는 전자적 방식으로 국민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며, 문화유산 보존관리 유관 기관인 중앙부처, 지자체, 조사연구기관 등과 자료를 공유하여 다양한 문화유산 정보를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민의 문화유산 정보 요구 시 관련 자료를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8시간에서 30분 이내로 단축하고, 정보공개·민원 등 행정처리기간도 최대 3~5일 이내로 단축하여 국민의 편의증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재청은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문화유산 정보자원 디지털화 사업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일자리 창출과 기록관리 선진화를 통한 문화유산 정보자원의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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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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