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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주간추천종목] 한화증권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전자

-1분기 견실한 IT 수요로 영업이익 4조원 돌파 예상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메모리와 LCD 패널 가격 강세로 연결기준 영업이익 4조3000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무엇보다도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반도체 부문의 실적 호전폭이 두드러질 전망임. 반도체 부문 실적은 2분기에도 DRAM 가격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에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1분기 LCD 패널 부문도 수요 강세로 견실한 실적 달성이 예상됨. 휴대폰 부문은 1분기 6,300만대 수준 출하가 예상되나 아직 스마트폰 출하 비중이 낮고 R&D 비용이 증가하면서 마케팅 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4분기와 유사한 10% 초반으로 전망됨.


-2010년 반도체가 실적 호전을 견인한다
2010년 연결기준 삼성전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0조원과 15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임. 특히 반도체 부문이 영업이익 7조원을 상회하면서 실적 호전을 견인할 전망임. 2010년 반도체 시장은 미세공정 전환 부진으로 하반기에도 공급 상황이 크게 개선되기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메모리 가격은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과 제품경쟁력이 해외업체 대비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서 있어 메모리 가격 랠리로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됨. 세트 부문도 점유율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부품과의 시너지가 점차 강화되고 있어 견실한 실적 달성이 예상됨.

◆삼성테크윈


-예상대비 대폭 개선된 1분기 실전 전망
삼성테크윈의 2010년 1분기 매출액은 7047억원(QoQ -0.2%). 영업이익 409억원(QoQ +50.6%)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6475억원, 영업이익 291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주요 요인은 카메라모듈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문의 고른 외형 성장 기대와 동시에 수익성 개선 폭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특히 파워시스템 부문의 높아진 생산성과 삼성전자와의 통합으로 글로벌 유통망이 한층 강화된 CCTV부문이 전체 외형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됨.


-높은 성장 가능성을 주목해야 할 시점
삼성테크윈의 주요 터닝포인트는 2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함. 2분기 매출액은 8198억원(QoQ +16.3%), 영업이익 594억원(QoQ +45.2%)으로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2분기에 주목할 만한 핵심 포인트로 첫째 CCTV부문이 수백억~수천억 규모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수주 비중이 급격하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둘째 조선 해양용 에너지설비와 감시로봇사업 등 첨단정밀기계 부문의 외형성장이 기대됨.


◆현대차

-3월 판매 총 31.8만대 (+35.7% yoy) 사상최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월 판매기준,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양호한 3월 판매실적이 발표. 현대차는 3월에만 총 31만80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35.7%의 성장률을 기록. 한국공장은 내수 5만9000대, 수출 9만5000대로 총 15만400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9.9%의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갔음. 해외공장은 3월에만 총 16만4000대를 판매 전월 대비 41.6%증가해 현대차 성장의 주 에너지로서 호조세 지속됨.


-조정시 분할매수 바람직, 투자의견 매수 유지
2008년부터 시작된 세계 자동차업계 경쟁구도 변화에서 우뚝 올라선 현대차의 위상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있다는 생각은 변함없음. 여전히 주가는 추가상승 에너지를 내재하고 있다고 판단됨


◆기아자동차


-기아차, 3월 판매 총 17.3만대 (+55.4% yoy) 역시 사상최고
모닝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5033대가 판매된 k-7의 인기가 고무적임. 전체적으로 새롭게 구축해가고 있는 모델 및 이미지 변신이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수출까지도 지난해 성수기 시즌 물량에 육박하며 한국공장 3월 가동률은 가뿐히 90%를 넘어선 것으로 보임. 해외공장은 3월 5만7000대가 출고되며 지난해 3월 2만7000대 대비 무려 +115.9%나 증가.


-고삐를 늦추지 말자…투자의견 매수 유지
해외자회사 부실을 본격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하며 턴어라운드의 시작했으며 만성적으로 현대차에 비해 높던 원가율이 현대차보다 낮아지며 수익성이 뚜렷하게 돌아섰고 현금흐름이 사상최고 수준에 올라서는 펀더멘탈 변화를 보임. 그간 부담스러웠던 투자마저도 안정궤도에 진입해 뚜렷한 (잉여)현금흐름으로 문제시 되었던 재무구조를 급개선시키기 시작 2010년에도 더욱 가속화되며 강한 주가상승 에너지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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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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