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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구혜선의 장편 데뷔작 '요술'이 오는 4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구혜선은 지난 2008년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를 직접 연출하고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로 그녀는 부산 아시아단편영화제 관객상 수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단편 당선작으로 선정되는 한편, 중국의 3회 차이나모바일영화제, 일본의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 초청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는 신인 감독으로 급부상했다.
구혜선의 첫 장편 연출작 '요술'은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젊은 음악가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경쟁, 그리고 그들의 미묘한 삼각관계를 아름다운 영상과 신비로운 음악으로 그린 작품이다.
구혜선은 이번 영화에서 시나리오, 연출, 음악 등 1인3역을 동시에 맡아, 개봉 전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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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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